아파트 청약 당첨 후 계약금, 중도금, 잔금 상환은 어떻게?

아파트 청약 당첨의 기쁨도 잠시!

 

당첨된 청약 통장은 해지도 해도 되는지?

중도금 후불제가 뭔지?

5개월에 한 번씩 몇 천만원씩 지불 해야하는건지?

 

청약 후에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!

 

 

1. 계약금

분양가의 5~20%로 다양한데 보통 분양가의 10%(옵션가의 10% 포함)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합니다.

보통 당첨 후 일주일 정도의 시간 내로 계약금을 준비하셔야하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잘 짜셔야합니다.

서류 부적격이 없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당첨된 청약통장은 해지함과 동시에 신규 가입을 하고,

해지한 통장 금액은 계약금에 보태시면 됩니다^^

(비규제지역은 신규 가입 후 모집 공고일 전까지 조건에 맞는 예치금이 입금 되어있다면 발행 6개월 이후 다시 청약이 가능합니다.)

 

현금이 부족한 경우는 대출로 계약금 마련을 해야할텐데요.

 

신용 대출 : 네이버페이 대출 비교, 토스 대출 비교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한도의 최저 금리 은행을 검색하고 모바일로 비대면 대출 신청하는게 제일 간단하고 금리도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.

 

마이너스 통장 :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 기간에 따른 이자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계약일 이후 목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 마이너스 통장을 추천합니다. 신용대출보다는 보통 0.*% 금리가 더 높습니다.

 

사진 1,2 네이버페이 / 사진 3 토스 대출비교

 

 

 

 

2. 중도금

일반적으로 중도금 납입 비율은 60%입니다.

보통 5개월 단위로 계약금의 10% 금액을 나눠서 지불하지만 시행사에서 연계된 은행과 집단대출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중도금은 잔금 납부 전까지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!

 

중도금 무이자 : 불과 몇 년 전만 해도... 무이자가 많아서 부담이 덜 했죠?

 

중도금 후불제 : 작년부터 분양하는 아파트는 대부분 유이자네요.. 잔금 대출 시에 잔금+중도금+중도금 이자에 대한 금액까지!

중도금 선납 할인 : 이자율이 높은 1, 2회차는 선납하면 최대 몇 백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 자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중도금 대출 시, 이 부분 꼭 확인해주세요!

 

 

 

3. 잔금

기존에 신청한 옵션 금액(발코니 확장, 시스템 에어컨 등)과 중도금 대출 이자, 취득가에 따른 취등록세까지 납부하면 모든 잔금은 납부 완료가 됩니다.

 

실거주 경우 : 아파트 잔금 대출로 1금융권에서 진행되는데 대출 한도와 금리는 개인의 조건과 아파트 가격에 따라 상이합니다.

이 두 가지 기준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한데 다음편에서 다뤄볼게요!

은행에서 KB시세를 기준으로 대출해주기 때문에 잔금 대출 시 중요한 것은 당시 KB시세입니다.

 

전세 세팅 경우 : 정부 정책으로 저금리 전세 자금 대출이 가능하여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편으로, 최대한 전세가를 높게 맞춰야 투자금이 적게 묶입니다. 비교적 낮은 금액의 급한 물건들이 소진되면 본인의 물건이 남으니 높은 전세가로 계약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.(전세가를 보수적으로 예상하고 시세 확인 필요)

 

월세 세팅 경우 : 월세로 대출 이자를 충당할 수 있지는 장점이 있지만 전세보다는 수요가 덜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. 월세 수요 파악이 필요한 부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