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'피지컬:100' 김다영, 그녀는 누구인가?

출처 : 김다영씨 인스타그램

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인 '피지컬:100'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스턴트 배우 김다영씨가 학폭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

 

출처 : 김다영씨 인스타그램

출처 : 김다영씨 인스타그램

지난 14일, 한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중학교 시절, 선배였던 김다영씨에게 돈을 뺏기고, 뺨을 맞는 등의 학폭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글이 올라왔습니다.

 

2년 후배인 이 누리꾼은 본인과 그 친구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1만원~2만원 정도의 돈을 모아오라고 시켰으며, 모아올 때까지 문자와 전화로 재촉했다고 합니다.

"이 일을 겪은 후에는 전화벨이 울리면 심장이 뛰는 트라우마까지 겪었다"고 주장하며, 이후 몇 십만원 단위까지 금액이 늘었다고 했습니다.

 

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, 징계위원회가 열리기도 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나 변화 없었습니다.

가기 싫은 노래방에 끌고가 무릎을 꿇린 후 뺨을 몇 대 때렸으며 이후에도 폭행은 계속되어 배를 발로 차고 머리를 가격하는 등의 행동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.

 

다른 누리꾼이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하며 학폭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었고, 김씨는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않은 채 본인의 SNS 계정의 댓글을 차단해 의혹을 더 증폭시키고 있습니다.

 

아래는 본문입니다.

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여 경찰을 꿈꾼 김씨는 스턴트 배우로 직종을 전향하여 '오징어 게임', '고요의 바다' 등의 작품에서 스턴트 배우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.

출처 : 김다영씨 인스타그램

최근 핫한 '피지컬:100'에서 주짓수 랭커 남자 출연자인 채완기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2라운드 진출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.

현재 넷플릭스 측은 "제작진과 김씨가 소통하고 있다"며 더 이상의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