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 딸, 조민 얼굴 및 인스타 공개!"난 떳떳하다, 의사 자격 충분해"

자녀 입시비리로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씨가 '자신은 떳떳하다고 검찰과 언론, 정치권이 자기 가족에게 가혹하다고 본인은 의사 자격이 충분하다'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

 

 

조민 인스타그램

https://www.instagram.com/minchobae/

프로필 : 1991년 9월 24일 생, 방산중, 한영외국어고/ 아버지 조국, 어머니 정경심, 동생 조원

출처 : 조민 인스타그램

 

조씨는 유튜브 채널 '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'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습니다.

 

출처 : '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' 유튜브

출처 : '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' 유튜브

 

조씨는 의사 자격에 대해 '표창장으로 의사가 될 수 없으며, 입시에 필요한 점수는 충분했고 어떤 것들은 넘쳤다며,

해외에서 다시 시작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이 많았지만 한국에서 정면으로 승부해서 제 방식대로 당당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

 

이를 들은 정유라씨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아래와 같이 비판의 글을 남겼는데요.

한편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는 A4용지 375장에 이르는 판결문에는 혐의 7개 중 6개가 인정되었습니다.

청와대 민정 수석 시절, 전 부산시 부시장인 유재수씨에 대한 감찰 중단 압력과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600만원 수령이 모두 유죄를 판결 받은 것입니다.

 

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국정에 영향력을 광범위하게 끼칠 수 있는 위치의 민정수석의 지위에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두 자녀의 입시 비리의 범행을 반복했고 장학금이라는 명목으로 적지 않은 돈을 반복적으로 수수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.